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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One for ALL
마레디마리와 프리사이즈 이야기
Q. 마레디마리 제품은 대부분 프리사이즈 이던데, 왜 사이즈 구분이 없나요?
오늘은 저희 '프리사이즈' 정책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혹시 내 몸에 너무 크거나 작을까봐
지금껏 주저하셨던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될거예요.
프리사이즈(Free Size)?
우리가 흔히 쓰는 '프리사이즈' 또는 '사이즈F' 라는 표현은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합니다.
우리내 정서로는 '자유로운 사이즈' '사이즈가 없는' 이라는 표현으로 해석되지만,
사실 유서 깊은 콩글리시거든요.
이 의미에 대한 정확한 영어 표현은 'One Size Fits All'
즉, '모두에게 맞는 한 가지 사이즈' 라고 사용해야 맞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의류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은 아닙니다.
XXS~10XL 까지 참으로 다양한 몸집의 사람들이 사는 다민족 다인종 나라에서는
옷 하나로 모두에게 맞게 입힌다는 자체를 상상하기 힘드니까요.
해외에서 옷 쇼핑 중에 '프리사이즈' 가 없냐고 했다가는
공짜(free)로 달라고 하는 건가 하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어요.
내겐 너무 프리한 프리사이즈?
일반적으로 프리사이즈라고 하면
'S(스몰) - M(미디엄) - L(라지) 사이즈까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옷'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몸에 딱 붙지 않는 느슨한 핏이나 아예 오버 사이즈 핏으로 디자인한 옷들이
대부분 프리사이즈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몸통이나 소매 길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판초(poncho)나 랩(wrap), 케이프(cape) 같은 제품들은
거의 100% 프리사이즈로 출시 됩니다.
프리사이즈 최고의 소재는 캐시미어 니트
소재면에서 니트(knit) 기법으로 만드는 옷은 프리사이즈인 경우가 많습니다.
씨실과 날실을 수직 교차해서 짜는 니트의 특성상 태생적으로 신축성이 뛰어나므로,
바디 사이즈에 맞게 어느 정도는 충분히 늘어나기 때문이죠.
신축성에서는 울 니트가 좋은 편이고, 그 보다 더 뛰어난 것이 바로 캐시미어 입니다.
특히 캐시미어는 회복력도 좋아서, 입고난 후 제대로 된 보관법으로 관리하면
금세 원래 사이즈로 돌아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레디마리의 원사이즈(One Size) 고집
유명해 디렉터가 처음 '마레디마리' 라는 시그니처 니트 브랜드를 론칭했을 때는
주로 본사 '부티크(boutique)' 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했습니다.
기성복처럼 백화점 등에 여러 매장을 열고 불특정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직원들이 쇼룸을 직접 방문한 고객들을 만나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전한 후에 판매하는 방식이었죠.
따라서 고객들의 취향은 물론 바디 사이즈, 몸매에 대한 고민 등을 들을 수 있었고
이는 다음 제품을 구상하고 개선하는데 그대로 반영되게 했습니다.
실제 디자인과 제작을 하는 니트 전문 브랜드이다 보니,
사실 초창기에는 쇼룸을 방문하는 소수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고객들의 체형 차이가 크지 않고,
니트의 특성상 평소 S,M,L 사이즈를 입던 대부분의 고객에게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특히, 미니멀한 디자인에 몸에 딱 붙지 않고 편안하게 일자로 떨어지거나
오버 사이즈 핏 스타일이 많았던 마레디마리의 제품 디자인 특성상 더욱 사이즈를 구분하는 것이 의미 없어졌습니다.
마레디마리는 프리사이즈 보다는 '원사이즈(one size)' 브랜드로 봐야합니다.
주 고객의 체구와 체형의 특징을 알고, 이를 고려한 저희만의 '사이즈' 와 '디자인' 으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지 처음에 '한가지 사이즈만 있다' 는 설명에 고개를 갸웃 하셨던 분들도,
막상 입어본 후에는 '마레디마리가 딱 내 사이즈' 라며
'마치 맞춤 옷 처럼 몸에 잘 맞는다' 라고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마레디마리가 프리사이즈 제품을 고집하는 이유를 아시겠죠?
내게 맞춤 옷 처럼 딱 맞을 마레디마리의 마법 같은 프리사이즈 제품들을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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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디마리와 프리사이즈 이야기
Q. 마레디마리 제품은 대부분 프리사이즈 이던데, 왜 사이즈 구분이 없나요?
오늘은 저희 '프리사이즈' 정책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혹시 내 몸에 너무 크거나 작을까봐
지금껏 주저하셨던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될거예요.
프리사이즈(Free Size)?
우리가 흔히 쓰는 '프리사이즈' 또는 '사이즈F' 라는 표현은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합니다.
우리내 정서로는 '자유로운 사이즈' '사이즈가 없는' 이라는 표현으로 해석되지만,
사실 유서 깊은 콩글리시거든요.
이 의미에 대한 정확한 영어 표현은 'One Size Fits All'
즉, '모두에게 맞는 한 가지 사이즈' 라고 사용해야 맞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의류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은 아닙니다.
XXS~10XL 까지 참으로 다양한 몸집의 사람들이 사는 다민족 다인종 나라에서는
옷 하나로 모두에게 맞게 입힌다는 자체를 상상하기 힘드니까요.
해외에서 옷 쇼핑 중에 '프리사이즈' 가 없냐고 했다가는
공짜(free)로 달라고 하는 건가 하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어요.
내겐 너무 프리한 프리사이즈?
일반적으로 프리사이즈라고 하면
'S(스몰) - M(미디엄) - L(라지) 사이즈까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옷'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몸에 딱 붙지 않는 느슨한 핏이나 아예 오버 사이즈 핏으로 디자인한 옷들이
대부분 프리사이즈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몸통이나 소매 길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판초(poncho)나 랩(wrap), 케이프(cape) 같은 제품들은
거의 100% 프리사이즈로 출시 됩니다.
프리사이즈 최고의 소재는 캐시미어 니트
소재면에서 니트(knit) 기법으로 만드는 옷은 프리사이즈인 경우가 많습니다.
씨실과 날실을 수직 교차해서 짜는 니트의 특성상 태생적으로 신축성이 뛰어나므로,
바디 사이즈에 맞게 어느 정도는 충분히 늘어나기 때문이죠.
신축성에서는 울 니트가 좋은 편이고, 그 보다 더 뛰어난 것이 바로 캐시미어 입니다.
특히 캐시미어는 회복력도 좋아서, 입고난 후 제대로 된 보관법으로 관리하면
금세 원래 사이즈로 돌아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레디마리의 원사이즈(One Size) 고집
유명해 디렉터가 처음 '마레디마리' 라는 시그니처 니트 브랜드를 론칭했을 때는
주로 본사 '부티크(boutique)' 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했습니다.
기성복처럼 백화점 등에 여러 매장을 열고 불특정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직원들이 쇼룸을 직접 방문한 고객들을 만나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전한 후에 판매하는 방식이었죠.
따라서 고객들의 취향은 물론 바디 사이즈, 몸매에 대한 고민 등을 들을 수 있었고
이는 다음 제품을 구상하고 개선하는데 그대로 반영되게 했습니다.
실제 디자인과 제작을 하는 니트 전문 브랜드이다 보니,
사실 초창기에는 쇼룸을 방문하는 소수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고객들의 체형 차이가 크지 않고,
니트의 특성상 평소 S,M,L 사이즈를 입던 대부분의 고객에게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특히, 미니멀한 디자인에 몸에 딱 붙지 않고 편안하게 일자로 떨어지거나
오버 사이즈 핏 스타일이 많았던 마레디마리의 제품 디자인 특성상 더욱 사이즈를 구분하는 것이 의미 없어졌습니다.
마레디마리는 프리사이즈 보다는 '원사이즈(one size)' 브랜드로 봐야합니다.
주 고객의 체구와 체형의 특징을 알고, 이를 고려한 저희만의 '사이즈' 와 '디자인' 으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지 처음에 '한가지 사이즈만 있다' 는 설명에 고개를 갸웃 하셨던 분들도,
막상 입어본 후에는 '마레디마리가 딱 내 사이즈' 라며
'마치 맞춤 옷 처럼 몸에 잘 맞는다' 라고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마레디마리가 프리사이즈 제품을 고집하는 이유를 아시겠죠?
내게 맞춤 옷 처럼 딱 맞을 마레디마리의 마법 같은 프리사이즈 제품들을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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